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인종차별 욕설 용의자에 주먹 날린 아시아계 뉴욕 경찰 기소

"숨 쉴 수 없다" 항의에 "숨쉬든 말든 상관없다"며 얼굴 가격

등록일 2021년07월23일 11시2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인종차별적 욕설을 하는 용의자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 미국 뉴욕의 아시아계 경찰관이 기소됐다.

뉴욕타임스(NYT)는 뉴욕경찰(NYPD) 소속인 필립 웡 경사가 경범죄에 해당하는 3급 폭행 등의 혐의로 법원에 출석했다고 보도했다.

뉴욕 맨해튼지검에 따르면 웡 경사는 2019년과 지난해 용의자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지난해 4월 뉴욕의 지하철역에서 난동을 벌이다가 체포된 한 용의자는 웡 경사에게 아시아계를 비하하는 욕설을 하고, 발을 걷어찼다.

웡 경사는 동료 경관과 함께 용의자를 바닥에 엎드리게 한 뒤 무릎으로 용의자의 등을 눌렀다.

용의자가 "숨을 쉴 수 없다"고 말하자 웡 경사는 "네가 숨을 쉴 수 있든 말든 상관없다"면서 주먹으로 용의자의 얼굴 옆 부분을 가격했다.

웡 경사가 용의자를 무릎으로 제압한 시기는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전이었다.

또한 웡 경사는 2019년에는 유치장에서 자신에게 침을 뱉은 용의자의 얼굴을 때려 응급실로 실려 가게 했다.

사이러스 밴스 주니어 맨해튼 지검장은 성명을 통해 "웡 경사는 체포 과정에서 법과 규칙을 위반했다"며 "용의자들의 언행이 웡 경사의 폭력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웡 경사는 검찰의 기소 내용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양은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