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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낙연이 반대?…與 경선일정 조정 수싸움

등록일 2021년07월14일 23시2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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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6명 (PG)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일정의 조정에 사실상 착수했지만, 구체적인 방안을 두고 대권주자들의 신경전이 재연되는 조짐이다.

당 선관위 관계자는 15일 통화에서 "디테일로 들어가면 6명 후보 측의 의견이 다 갈린다"고 말했다.

애초 경선 연기론에 반대했던 이재명 후보 측은 전날 선관위에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며 "다만 연기되는 시점이 국감 이전까지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보통 국감 일정이 추석 전후에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정을 2∼3주가량 늦추는 정도는 수용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경선 연기에는 동의하지만, 10월 초까지는 마무리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선 연기 반대 입장에 섰던 추미애 후보 역시 미루는 기간은 최소화하자는 쪽이다.

추 후보 측 관계자는 "미루는 사유가 코로나19 확산 때문이라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 2주만큼만 늦추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경선 연기파였던 김두관 후보 측에서는 백신 접종과 흥행 등을 고려해 아예 11월로 미루자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큰 틀에서는 합의했지만, 실제 염두에 두는 시기는 한 달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최근 상승세를 탄 이낙연 후보 측에서 일부 '경선 연기에 반대론'이 거론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캠프 대리인이 밝힌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일정을 유지하자'는 의견을 말한 사람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국민에 대한 도리상 연기하겠다는 데 동의한다는 것이 변치 않는 우리 입장"이라며 강력히 부인했다.

다만 이 후보 측은 연기할 경우 이재명 후보 측의 '국감 이전 마무리' 주장에는 반대 입장이다.

이낙연 캠프 관계자는 "지금 방역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데 시기를 못 박는 것이 가능하냐"며 "지도부가 유연하게 판단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박용진 후보 측도 현재 구체적인 일정을 정하는 것은 성급하다며 방역 상황을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 등 지도부는 16일 선관위로부터 경선 일정과 관련한 보고를 받은 뒤 내부 논의를 거쳐 일정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다음 주 초까지는 가부간 결론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은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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