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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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LG화학 대학생 영상 광고 공모전 시상식, 메타버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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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ros Times(카이로스 타임스) 김준원 기자 ] 자동차 기어 이니셜(P,R,N,D)을 활용해 LG화학과 함께 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표현한 광고가 LG화학 대학생 광고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LG화학이 25일 메타버스에서 '제6회 LG화학 대학생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주차된 전기차에 올라탄 한 남자가 변속기로 기어를 조작한다.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오염에 자동차는 아직 주차(Parking) 상태로 멈췄다. 기어를 후진(Reverse)으로 옮기자 차량이 뒤로 가며 재활용(Recycle)이 시작된다.

차량이 충분히 뒤로 빠져나오면 이때 기어는 중립(Neutral)으로, 탄소 중립 상태다. P에서 R을 거쳐 N으로 옮겨진 기어는 마침내 D, 주행(Drive)에 이르러 지속 가능한 미래로 출발한다.

올해 광고 공모전은 기업들의 최대 관심사이자 생존 전략인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지속 가능 경영을 주제로 LG화학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 LG화학의 친환경 통합 브랜드 LETZero 두 가지 분야 영상을 모집했다.

LG화학 임직원은 광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편과 최우수상 2편, 우수상2편, 인기상 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자동차 기어 변속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표현해 대상을 받은 건국대 윤창훈 이재준, 정세윤, 문수영 학생팀은 '환경 오염과 재활용, LG화학의 지속 가능 발전에 대해 공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우수상은 △'LETZero'의 제로라는 부분에서 환경 오염을 0으로 바꾸는 수학 공식을 모션 그래픽으로 표현한 중앙대 이현재, 박소연, 덕성여대 김원빈 학생팀 △살살 녹는 생분해 돈가스와 새하얀 PCR(재활용) 크림 우동, 생분해성 바이오 덮밥 요리로 플라스틱 맛집을 재치 있게 묘사한 연세대 서민석, 김승빈, 이승윤, 탁정우 학생팀에 돌아갔다.

심사를 맡은 박진희 용인대 미디어디자인학과 교수는 '젊은 감각의 아이디어와 재치가 돋보이는 재기발랄한 작품들도 눈에 띄는 공모전이었다'며 '2022년에는 또 어떤 새로움을 가진 작품들이 출품될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 중 대상팀에는 상금 500만원과 HS애드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며 △최우수상 팀에는 상금 각 200만원 △우수상 팀에는 상금 각 100만원 △인기상 팀에는 상금 각 50만원이 주어진다. LG화학은 2016년부터 대학생 광고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 수상 작품은 LG화학 공모전 홈페이지와 LG화학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오징어 게임', 美 시상식 선두주자…1인치 장벽 또 허문다"

골든글로브·크리틱스초이스·인디스피릿 등 잇단 후보 지명 미국배우조합상·에미상도 도전…넷플릭스 강력 지원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처럼 미국 시상식 시즌에서 1인치 자막의 장벽을 허물고 있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4일 "'오징어 게임'이 미국 TV 드라마 시상식 시즌에서 선두 주자가 됐고 역사를 만들 태세를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미국 독립 영화 시상식 중 하나인 고섬 어워즈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달 들어 후보 지명과 수상 소식을 잇달아 전하고 있다.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의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과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후보로 '오징어 게임'을 선택했고 주인공 기훈 역을 연기한 이정재를 남우주연상 후보로 올렸다. 이어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선 '올해의 몰아볼 만한 쇼' 수상작으로 뽑혔다. '로키'(디즈니플러스), '테드 래소'(애플TV플러스),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HBO) 등 쟁쟁한 경쟁작을 물리치고 거둔 성과였다. 미국 영화와 드라마로 한정해 10대 작품을 선정하는 미영화연구소(AFI)는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인정해 특별상을 수여했다. 또한 '오징어 게임'은

미국 자동차 공급부족…신차 87%가 정가 이상으로 팔려

반도체 부족 등 영향…새 차 지불가격 코로나19 전보다 1만달러↑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차량 생산이 감소하면서 최근 신차의 87%가 정가 이상의 가격에 팔렸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 보도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에 따르면 개인 고객이 11월에 구매한 신차의 87%가 권장소비자가격(MSRP) 이상 가격에 팔렸다. 이 비중은 올 6월의 75%에서 재차 오른 것으로, 코로나19 대확산 이전의 36%를 훨씬 웃돌았다. 이에 따라 최근 두 달간 신차의 평균 지불가격은 4만4천 달러(약 5천203만원)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확산) 이전보다 약 1만 달러(약 1천183만원) 올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자동차 공장의 가동 중단과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겹쳐 차량 생산이 감소한 데다가 통근 시 대중교통보다 자가용을 선호한 소비자들이 대거 차량 구매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저널은 설명했다. 공급은 제한적이고 수요는 많으니 자동차 회사와 대리점이 가격 할인을 없애고 추가 비용을 부과하거나 정가 이상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중고차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JD파워에 따르면 중고차의 평균 지불가격이 이달 들어 3만 달러를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 일부 중고차는

푸틴, 우크라이나 위기에 "미국·나토와 즉각 회담 필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안보와 관련해 미국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즉각적인 회담을 바란다고 밝혔다. 타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크렘린궁은 14일 푸틴 대통령이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은 통화에서 러시아의 안전을 위한 국제법적인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및 나토와 즉각적인 회담에 착수할 필요가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의 요구는 나토의 동진 중단과 우크라이나 등 러시아 이웃 국가에 대한 무기 배치 중단을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경에 약 17만5천 명의 병력을 배치했으며, 미국 정보 당국은 러시아가 이르면 내년 초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 7일 화상 회담을 하고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으나 서로의 견해차만 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서방이 강력한 경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나토가 동쪽으로 확장하지 않겠다고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회담 후 크렘린궁은 "이른바 레드라인을 두고 미국


뉴욕경찰 첫 여성 수장 탄생…흑인으론 세 번째

뉴욕경찰 첫 여성 수장 탄생…흑인으론 세 번째

뉴욕경찰(NYPD)을 이끌 첫 여성 수장이 나왔다고 AP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당선인은 14일 뉴욕포스트와 회견에서 키챈트 시웰 나소 카운티 경찰서장을 차기 뉴욕시 경찰국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올해 49세로 흑인인 시웰 신임 NYPD 국장은 뉴욕 경찰청에서 30년 간 일하고 퇴임하는 더못 셰이 국장의 후임이다. 애덤스 당선인은 "(시웰 신임 국장은) 범죄와 맞서는 전사임이 검증된 사람으로, 경험과 정서적 지능을 겸비해 뉴욕 시민들이 바라는 안전과 마땅히 누려야 할 정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명 이유를 설명했다. 또 "신임 국장은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뉴욕 시민들의 안전만을 바라보면서 뉴욕시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며 "뉴욕 경찰에 시웰같은 이가 있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덧붙였다. 시웰 신임 국장은 지난 11월 치러진 선거에서 승리한 애덤스 당선인과 함께 내년 1월 1일 임기를 시작한다. 역시 경찰 출신인 애덤스 당선인은 자신이 뉴욕 시장에 당선되면 반드시 흑인을 새 경찰국장에 임명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퀸즈 출신인 시웰은 이로써 1980년대 벤저민 워드, 1990년대 리 브라운에 이어 흑인으로는 세 번째로 뉴욕 경찰의 수장이 됐다. 뉴욕포스트는 애덤스 신임 시장이 시웰 서장을 낙점한 데 대해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9월 나소 카운티 경찰서장에 임명돼 약 350명의 직원을 돌보던 시웰은 이제 약 3만 5천 명에 달하는 대식구를 거느리게 됐다. 현재 뉴욕 경찰은 몇 년 전 최저치로 떨어졌던 범죄율이 총기와 살인 사건 등으로 다시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애덤스 신임 시장은 1995년 경찰의 과잉진압에 맞서 인권 옹호를 주장한 '로 인포스먼트 후 케어의 흑인 100명' 설립 당시 이름을 올렸다. 그는 도보 순찰제 부활 등 새로운 범죄 예방 전략을 세우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건희, 허위경력 의혹에 "돋보이려 욕심…그것도 죄라면 죄"

교수지원서에 2002년 '한국게임산업協 이사'…협회는 2004년 설립 윤석열측 "보수 받지 않고 일해…재직 기간은 착오"

김건희, 허위경력 의혹에 "돋보이려 욕심…그것도 죄라면 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가 2007년 수원여대에 제출한 교수 초빙 지원서에 허위 경력을 적었다는 의혹에 대해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라고 말했다. 14일 YTN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해당 지원서 수상 경력에 2004년 8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을 받았다고 기재했다. 주최 측에 확인한 결과 김씨의 개명 전 이름인 '김명신' 이름으로 응모된 출품작 자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김 씨는 YTN 인터뷰에서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다. 그것도 죄라면 죄"라고 밝혔다. 김씨는 또 해당 지원서 경력 사항에 2002년 3월부터 3년 동안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팀 기획이사로 재직했다고 적었는데, 이 협회는 2004년 6월에 설립됐다. 애초에 기획팀과 기획이사란 자리는 없다는 게 협회 측 입장이다. 김 씨는 기획이사 관련 질문에 "믿거나 말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며 "게임산업협회와 같은 건물에 있으면서 협회 관계자들과 친하게 지냈고, 이들을 자신이 몸담았던 학교 특강에 부르기도 했다"고 답변했다. 당시 근무 기간을 잘못 기재하는 착오가 있을 수는 있지만, 재직 증명서를 위조한 것은 아니라는 게 김 씨의 입장이다. 협회에서 월급은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수상 경력을 부풀린 의혹도 제기됐다. 2004년 대한민국애니메이션대상 특별상을 탔다고 해당 지원서에 적었는데, 해당 경연은 개인이 아닌 출품 업체가 수상하는 방식이라 김씨가 전부 제작했다고 볼 수 없다는 게 당시 출품업체 측 설명이다. 김씨는 "수상 경력을 학교 진학을 위해 쓴 것도 아닌데 무슨 문제냐"며 "저는 공무원, 공인도 아니고 당시엔 윤석열 후보와 결혼한 상태도 아니었는데 이렇게까지 검증을 받아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김씨의 채용으로 누군가 피해를 봤을 수 있다'는 YTN 취재진 지적에는 "제가 채용됐다고 해서 누군가 채용되지 못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공채가 아니라 누군가의 소개를 받아 지원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30여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지원서 경력은 "그냥 간단하게 쓴 것"이라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고 YTN은 전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보도 직후 해명문을 냈다. 최지현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사단법인으로 결성 초기에 보수 없이 '기획이사' 직함으로 '비상근 자문 활동'을 했고, 이후 협회 사무국으로부터 직접 그 사실을 확인받아 재직 증명서를 정상적으로 발급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씨는 게임 디자인 관련 일을 하고 있었고, 협회 관계자들과의 인연으로 보수를 받지 않고 2년 넘게 기획이사로 불리며 협회 일을 도왔다"며 "따로 보수를 받거나 상근한 것이 아니고, (재직 후) 몇 년이 지나 이력을 기재하다보니 재직 기간은 착오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허위 수상 경력 의혹에 대해서는 "당시 김씨가 회사(출품업체)의 부사장으로서 출품 작품 제작에 깊이 관여하고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사 경력을 주로 고려하는 겸임교수직이었고, 한정된 기간에 강의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 수상'과 '회사에서의 주도적 역할로서 수상'을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기재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대변인은 "YTN은 설립하지도 않은 협회의 허위 경력, 가짜 수상기록이라고 단정적으로 보도했으나, 이와 같은 경위가 있으므로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씨는 2001년∼2006년 한림성심대, 서일대, 한국폴리텍대에서 시간 강사로 그래픽 실습·디자인사·게임기획 등을 강의한 경력이 있다. 또 2007년 3월 1일부터 2008년 2월 28일까지 수원여대에서 겸임교수로 강단에 섰다.

전두환 사망, 외신 긴급보도…"한국서 가장 비난받는 독재자"

"광주 학살, 군부 쿠데타 주도"부각 "박 전대통령 사후 두달도 되지 않아 서울로 탱크 끌고 와"

전두환 사망, 외신 긴급보도…"한국서 가장 비난받는 독재자"

세계 주요 외신들이 23일 전두환 씨의 사망 소식을 일제히 긴급기사로 송고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군사 독재자인 전씨가 서울 자택에서 9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전씨에 대해서는 1979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아 대규모 민주화 시위를 불러왔으며, 1980년에는 광주에서 민주화 시위대에 대한 군부의 학살을 지휘한 이력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를 '냉정하고 굽힐 줄 모르는' 성격이라고 평가했다. 1995년 전씨와 그 후임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내란죄·내란목적살인죄 혐의 재판에 대해서는 '세기의 재판'이라는 당시 국내 언론의 평가를 소개했다. 전씨에 대한 1심의 사형과 2천259억원 추징금 선고, 2심의 무기징역 감형과 추징금 2천205억원 선고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전했다. 전씨가 "예금 자산 29만 원과 진돗개 두 마리, 가전제품밖에 없다"고 했다가 국가적인 분노를 산 일도 거론했다. AFP통신도 연합뉴스를 인용해 전씨의 사망 소식을 전하고 "반대파를 잔혹하게 탄압하다 대규모 민주화 시위로 쫓겨났다"고 했고, 광주 민주화운동 진압을 군에 명령함으로써 '광주의 학살자'라는 오명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AP통신도 전씨의 사망 소식을 긴급 타전하고 "1979년 쿠데타로 정권을 탈환한 뒤 민주화 운동가들을 잔혹하게 탄압하고, 재임 기간 비위 행위로 감옥에 갔다"고 보도했다.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전씨의 '멘토'였다면서 "박 전 대통령이 심야 음주 파티에서 암살당한 지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아 탱크와 군대를 끌고 서울로 올라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뉴욕타임스(NYT)도 전씨에 대해 "이 나라에서 가장 비난받는 군사 독재자"라며 "쿠데타로 정권을 잡고 1980년대 내내 국가를 철권 통치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전씨가 재임 기간에 한국의 만성적인 인플레이션을 바로잡고, 해마다 10%씩 경제 성장을 기록했으며, 역사적 숙적인 일본과의 1988년 올림픽 유치 경쟁에서도 승리했다는 '성과'를 거론했다. 그러나 "전씨는 무엇보다도 독재자로 기억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긍정적인 성과보다 부정적인 유산이 훨씬 크다"는 국내 전문가의 분석을 덧붙였다. NYT는 전씨의 권위주의적 통치 스타일과 관련, 전씨가 재임 기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을 경기중에 불러내 경기 전술을 지시한 적이 있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또 주요시간대 TV 뉴스가 매일 전씨와 관련된 뉴스로 시작하도록 했고, 그와 같은 대머리의 코미디언이 전씨와 닮았다는 이유로 TV에서 퇴출당한 일도 있었다고 전했다.

"'오징어 게임', 美 시상식 선두주자…1인치 장벽 또 허문다"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처럼 미국 시상식 시즌에서 1인치 자막의 장벽을 허물고 있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4일 "'오징어 게임'이 미국 TV 드라마 시상식 시즌에서 선두 주자가 됐고 역사를 만들 태세를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미국 독립 영화 시상식 중 하나인 고섬 어워즈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달 들어 후보 지명과 수상 소식을 잇달아 전하고 있다.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의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과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후보로 '오징어 게임'을 선택했고 주인공 기훈 역을 연기한 이정재를 남우주연상 후보로 올렸다. 이어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선 '올해의 몰아볼 만한 쇼' 수상작으로 뽑혔다. '로키'(디즈니플러스), '테드 래소'(애플TV플러스),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HBO) 등 쟁쟁한 경쟁작을 물리치고 거둔 성과였다. 미국 영화와 드라마로 한정해 10대 작품을 선정하는 미영화연구소(AFI)는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인정해 특별상을 수여했다. 또한 '오징어 게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