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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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선율의 서울윈드오케스트라, 게임음악 콘서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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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서울윈드오케스트라 제108회 정기연주회 ‘게임음악 콘서트’ 개최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사운드의 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11월 9일(화) 오후 7시 30분, 제108회 정기연주회 '게임음악 콘서트'를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찬 선율로 국내외 유명 게임음악을 선사하며 세대, 문화적 교감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1부의 첫 무대는 △작곡가 이문석 편곡의 '리니지 게임 모음'으로 엔씨소프트에서 제작한 중세 판타지 배경 게임의 '리니지' 월드에 펼쳐지는 웅장함과 결연한 혈맹의 정신을 장엄한 윈드오케스트라 선율로 표현했다. 이어지는 순서는 △블라디미르 페스킨의 '트럼펫을 위한 협주곡 1번 C단조(Trumpet Concerto No.1 in c minor)' 곡이다. 기교적으로나 음악적으로 뛰어난 레퍼토리이자 죽기 전 들어야 할 트럼펫 곡 중 하나로 트럼펫터 전세은이 화려한 테크닉으로 선사한다.

이어지는 △작곡가 서순정 편곡의 '게임 뮤직 라이브'는 넥슨 코리아에서 제작한 크레이지 아케이드와 카트라이더를 비롯해 테트리스, 버블보블 등의 배경음악으로 구성된다. 발랄한 리듬과 생기 있는 선율의 주제로 전개되며, 윈드오케스트라 특유의 울림과 조화를 통해 그 시절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2막 첫 순서는 △랄프 포드의 '비디오 게임 라이브 파트2(Video Games Live 2)'다. 2002년 설립돼 세계 최초이자 가장 성공적인 비디오 게임 음악 순회 콘서트로 자리매김한 Video Games Live의 공연 수록곡이다.

파트2에 수록된 곡은 △게임 '파이널 판타지 7' 모음곡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모음곡 △게임 'Advent Rising' 모음곡이다. 이어 가야금 권진솔이 △작곡가 서순정의 구성,편곡의 25현 가야금 협주곡 '뱃노래'로 흥겨운 굿거리장단과 자진모리장단의 멋을 선사한다. 민요 뱃노래의 선율을 25현 가야금의 다양한 변주로 표현한 작품으로 권진솔의 연주가 기대된다.

마지막을 장식할 무대는 '비디오 게임 라이브 파트1(Video Games Live 1)'이다. △게임 '헤일로' 모음곡 △게임 '문명 4' 모음곡 △게임 '킹덤 하츠' 모음곡으로 구성돼 게임음악의 화려함을 윈드오케스트라 역동적인 사운드로 표현한다.

이번 공연의 연주를 맡은 서울윈드오케스트라는 한국 음악의 균형적인 발전과 관악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한국의 대표 관악연주단으로 음악계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지휘를 맡은 김응두는 현재 숭실대학교 음악원 주임교수와 서울윈드오케스트라 상임 지휘를 맡고 있다. 출연진에는 △트럼펫터 전세은(숭실대 음악원 재학) △가야금 권진솔(중앙대 한국음악학과 재학) △작곡가 이문석(제주국제관악제 작,편곡자) △작곡가 서순정(한양대학교 겸임교수)이 함께한다.

이 공연은 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WCN (대표 송효숙)이 주관하며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 삼진스틸산업 지원, 우도산기, 알파지이테크, 마론뉴데이컨트리클럽, 서우시스템즈가 협찬한다.

티켓은 VIP석(7만원), R석(5만원), S석(3만원)(대학생까지 50% 할인)으로,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WCN으로 하면 된다.

뉴욕한인회 주최 ‘2021코리안 페스티벌’ 세계문화 선도

24일, 미동부 한인사회 최대축제로 자리매김 한인지도자 및 미주류 정치인∙ 시민 등 관심 우수한 한국문화 컨텐츠…세계문화 선도 입증 미동부 한인사회 최대축제인 ‘2021코리안 페스티벌’이 주일인 24일 뉴욕 맨하탄 유니온스퀘어에서 미주류 정치인과 한인사회 지도자 및 시민 등 5천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맨하탄 퍼레이드를 겸해 열렸던 예전행사와 달리 지난해부터는 팬데믹 상황으로 한인타운 앞 유니온스퀘어에서 축제형식의 놀거리∙먹거리∙즐길거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 주최로 열린 이날 ‘2021코리안 페스티벌’은 문화, 전시, 교육, 체험으로 각기 나눈 텐트부스를 중심으로 가을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모처럼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은 “맨하탄 중심부에서 진행된 이날 축제는 자랑스런 한국문화를 알리고 그 가치를 계승하는 장소가 됐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 “앞으로도 한인2세들의 정체성 함양과 미 주류사회와 교류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압권은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고 있는 ‘오징어게임’을 소재로 시민들이

"아이폰, 교통사고 감지해 자동으로 응급전화 걸어준다"

WSJ 보도…구글 픽셀폰 이어 사고 감지기능 도입 계획

내년부터 아이폰 이용자들이 교통사고를 당하면 응급전화로 자동 연결될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이 입수한 내부 문건 등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아이폰과 애플 워치에 '사고 감지'(crash detection)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가속도계를 비롯해 애플 디바이스에 내장된 센서들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교통사고 발생 여부를 판단해 911에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주는 기능이다. 지난 1년간 애플은 아이폰과 애플 워치 이용자들이 공유한 익명의 데이터를 수집해 사고 감지 기능을 시험해왔다. 애플 디바이스들이 1천만 회 이상의 교통사고 의심 상황을 감지했고, 이 중 5만 건 이상은 911 전화로 연결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특히 애플은 911 통화 데이터를 이용해 사고 감지 알고리즘의 정확성을 향상할 수 있었다고 내부 문건에 적시됐다. 교통사고 의심 상황을 감지한 직후 911로 전화를 건 사례들이 이 기능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는 것이다. 다만 이 기능의 출시 계획은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라고 WSJ은 덧붙였다. 이용자 안전을 위한 동작센서 기술 도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애플은 몇 년 전 애플 워치에 '넘어짐 감

바이든, 넷제로 달성 위한 추가 전략 공개…"개도국도 도울 것"

취임 이래 기후변화 의제에 주력해 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전략을 공개했다. 1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날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6)에 맞춰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미 정부가 공개한 전략에는 청정 에너지원을 통한 전력 생산, 에너지 효율 증대, 대기 속 이산화탄소 흡수기술 사용 확대 등이 포함됐다. 또 화석연료 대신 원자력이나 친환경 배터리 기술을 활용하거나 기후 친화적인 농업 기술을 도입하고 석유·가스 생산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등의 정책을 통해 2035년까지 전력 부문 탄소배출 제로화를 달성하겠다고도 했다. 백악관은 아울러 이날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공개한 자료를 통해 기후변화 영향에 취약한 개발도상국을 돕는데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으로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대응을 돕는 프로그램인 'PREPARE'을 적극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상 국가들이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미국이 2024 회계연도까지 매년 30억 달러(약


탄소중립 '과감한 목표' 설정한 文…현실성 우려 넘어설까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 속 '선택 아닌 필수'…"친환경 시장 선도해야" '기후환경 선도국가' 도약 모색…산업계에선 "정책 과속" 지적도

탄소중립 '과감한 목표' 설정한 文…현실성 우려 넘어설까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 정상들 앞에서 한국 정부의 상향된 '2030 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약속하며 기후위기 대응 선도국가로의 도약 의지를 분명히 했다. 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하면서다. 이는 탄소중립이라는 전지구적인 흐름 속에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는 게 문 대통령의 생각이지만, 일각에서는 현실적인 제약은 고려하지 않고서 지나치게 급격한 목표치를 설정한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COP26 참석 위해 영국 글래스고 도착 ◇ 점점 커지는 국제사회 위기의식…문대통령 '유일한 활로' 인식 문 대통령이 이번에 소개한 한국의 NDC 목표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40% 감축하는 안이다. 기존 목표 보다 무려 14%포인트 가량 높여 잡은 수치로 최근 정부는 이런 방안을 국무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물론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꾸준히 환경 문제를 주요 국정과제에 올려두는 동시에 국제사회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여기에 최근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환경규제 움직임은 문 대통령의 이같은 '도전적' 목표 설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최근 유럽연합(EU)은 2026년부터 탄소 국경세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고 또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 사실상 금지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예고하고 있다.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으로서는 이런 기준을 맞추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는 것이 '유일한 활로'라는 것이 문 대통령의 판단인 셈이다. 단순히 경제적 타격을 줄이는 것을 넘어 기후위기가 불러온 세계시장 질서 재편 과정에서 한국이 선도국가로 치고 나가기 위해서라도 과감한 행동이 필요하다는 판단도 읽힌다. 지난달 탄소중립위원회가 NDC 상향안을 의결한 직후 문 대통령은 "탄소중립 시대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를 생산, 저장, 운송, 활용하는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 국제사회에서 중요과제로 떠오른 탄소중립에서 앞서가는 모습을 보일 경우 외교적인 입지가 단단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있었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2050년까지 석탄발전을 전면 폐기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한국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소개하며 기후위기 대응 메시지에 힘을 집중한 것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 목표 현실성 있나 물음표…기업 반발도 '난관' 그러나 문 대통령이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는 일이 녹록한 것만은 아니다. 실제로 일각에서는 '현실적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급격한 목표치 상향'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학계에서는 탄소중립위원회가 내놓은 구상이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두고 부정적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달 열린 탄소중립위원회 온라인 토론회에서 구윤모 서울대 교수는 "무탄소 전원인 암모니아 발전이 방안으로 제시된 것에 대해 "언제 상용화될지 알 수 없는 기술이다. 현실성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속도가 지나치게 급하다는 기업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당장 자동차 업계에서는 전기·수소차 확대 정책이 지금의 자동차 업체는 물론 부품업체들에 타격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철강·석유·화학 등 이번 정책에 영향을 받는 산업 분야에서도 정부가 제대로 된 지원책은 수립하지 않은 채 생산 패러다임의 전환만을 강요하고 있다며 볼멘 소리가 나오고 있다. 보수진영을 중심으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대표적 발전방식인 원전은 폐기하면서 탄소중립을 외치는 것은 모순'이라는 지적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기대·걱정 교차한 위드코로나 첫날밤

시민들 모처럼 되찾은 일상 만끽…자영업자들 "이제야 숨통" MZ세대 직장인들 "첫날부터 바로 회식이냐" 볼멘소리도 방역패스 적용된 유흥주점·헬스장은 제도 정확히 몰라 혼선

기대·걱정 교차한 위드코로나 첫날밤

평소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야외 테라스형 술집은 모처럼 직장인들로 가득했다. 예전 같으면 4인 이상 테이블조차 찾기 힘들었겠지만, 이날은 5명부터 8명 넘게까지 모인 테이블도 간혹 눈에 띄었다. 직장인들은 모처럼 소주잔과 맥주잔을 부딪치며 선선하지만 다소 쌀쌀한 가을밤 위드코로나 첫날 저녁을 맞이했다.' ◇ "방역 무너질라" 주요 도심 비교적 차분…업주들은 "숨통 트였다" 부산서 소주잔 부딪히는 직장인들 위드코로나 첫날 저녁은 비교적 차분했다. 누군가에게는 가을밤 공기처럼 설렘 가득한 저녁이었지만 누군가는 차가운 공기가 걱정되기도 한 조심스러운 밤이었다. 대구 중구 동성로 클럽 골목과 수성구 들안길 식당가는 술잔을 기울이는 사람들도 북적였다. 테이블 대다수는 다섯명을 넘지 않는 소규모 모임이었다. 수성구 한 고깃집 사장은 "사람들 몸에 코로나19 방역이 밴 것 같다"며 "단체 모임보다 여전히 3명, 4명 규모 손님이 많다"고 말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손님이 몰릴 것으로 기대됐던 서문시장과 칠성시장 야시장은 비교적 한산했다. 박정용 서문시장 야시장 관리반장은 "평소 하던 대로 소독도 하고 테이블 거리두기도 유지했다"며 "서문시장 야시장은 원래 외국인들이 모이는 곳이라서 아직 본격적으로 손님으로 붐비려면 시일이 걸릴 거 같다"고 말했다. 음식점 자리 가득 메운 시민들 광주 '밤거리'도 평소보다는 붐볐지만 대체로 한산한 분위기였다. 일상 회복 첫날이어서인지 아직 적응하기 어렵다는 분위기였고, 대체로 조심하는 눈치였다. '4명 인원 제한'에 익숙해진 탓인지 술집, 식당 등에는 4명이 넘는 단체 손님은 많지 않았다. 오히려 많은 손님이 몰릴 것이라는 우려에 대체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업주들은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재확산으로 또다시 영업이 제한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도 있었다. 술집을 운영하는 김모(42)씨는 "다들 아직은 조심스러운지 손님이 늘어나지는 않았다"며 "다시 확진자가 늘어 운영 시간이 제한되는 것 아닌지 걱정도 많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업주들은 이처럼 조심스럽지만 숨통은 트였다는 반응이다. 삼겹살집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공무원 등 직장인 회식이 주요 매출이었는데 코로나 이후 박살이 났었다"며 "당장 장사가 잘되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더 좋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시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강모(36)씨는 "점심 식사 매출이 평소보다 올랐고 저녁 장사도 평소보다 잘 되는 것 같다"며 "곧 영업시간도 12시까지 연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상 회복 첫 단계 맞은 저녁 ◇ "첫날부터 회식이야" vs "반가운 얼굴" 부산 센텀시티와 서면 포장마차 거리 등은 평소 연인이나 친구 단위 손님이 눈에 띄었지만, 이날은 회식하는 직장인들도 적지 않게 보였다. '술잔을 부딪치는 게 얼마 만이냐'며 서로 반가운 인사를 건네기도 했지만 젊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첫날부터 회식이냐'는 볼멘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직장인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그간 제한됐던 일상을 되찾은 점은 기뻐하면서도,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을 잃는 점에 대해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있는 회사에 다니는 유모(28)씨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소식이 나오자마자 부서 회식이 연달아 잡혔다"며 "앞으로 독서나 취미생활이 어려워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도 이미 회식 재개로 인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게시글이 잇따랐다. 한 이용자는 "코로나가 워라밸 문화 확산에는 확실히 좋은 영향을 끼쳤는데 이제 다시 회식이 시작될 것 같다 두렵다"고 글을 올렸다. 또 "위드코로나 되니까 바로 회식을 잡는다", "이미 오늘 회식하는 회사가 많냐. 우리 회사는 벌써 회식을 재개했다" 등의 글도 속속 올라왔다. ◇ 방역 패스 도입…유흥주점·헬스장은 혼란 '위드코로나 1단계' 헬스장에 방역패스 도입 아직 '방역 패스'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해 혼란스럽다는 반응도 많았다. '방역 패스'가 있어야 출입할 수 있는 유흥주점은 미접종자도 이용이 가능한 건지, 접종자는 몇 명까지 이용이 가능한지 등을 두고 혼란스러워했다. 광주 번화가인 상무지구에서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최모(41)씨는 "12시까지 운영이 가능하다는데 접종자만 이용이 가능한지, 미접종자도 이용이 가능한지 아직 알지 못한다"며 "첫날이라 평소보다 손님이 늘어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방역 패스'가 적용된 실내체육시설 업주들은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수원시 영통구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는 대표 A씨는 "회원 중 백신을 안 맞은 분들이 많아 환불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며 "원래 회원권을 결제할 때 중간에 환불은 불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으나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정책에 따르기 위해 환불을 해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한인회 주최 ‘2021코리안 페스티벌’ 세계문화 선도

24일, 미동부 한인사회 최대축제로 자리매김 한인지도자 및 미주류 정치인∙ 시민 등 관심 우수한 한국문화 컨텐츠…세계문화 선도 입증 미동부 한인사회 최대축제인 ‘2021코리안 페스티벌’이 주일인 24일 뉴욕 맨하탄 유니온스퀘어에서 미주류 정치인과 한인사회 지도자 및 시민 등 5천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맨하탄 퍼레이드를 겸해 열렸던 예전행사와 달리 지난해부터는 팬데믹 상황으로 한인타운 앞 유니온스퀘어에서 축제형식의 놀거리∙먹거리∙즐길거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 주최로 열린 이날 ‘2021코리안 페스티벌’은 문화, 전시, 교육, 체험으로 각기 나눈 텐트부스를 중심으로 가을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모처럼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은 “맨하탄 중심부에서 진행된 이날 축제는 자랑스런 한국문화를 알리고 그 가치를 계승하는 장소가 됐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 “앞으로도 한인2세들의 정체성 함양과 미 주류사회와 교류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압권은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고 있는 ‘오징어게임’을 소재로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