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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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란 무엇인가? 그리고 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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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십자가란 무엇인가?

 

십자가는 본래 노예들을 처형하는 형틀이었습니다. 십자가의 처형은 본래 애굽 사람들과 페르시아 사람들에 의하여 사용되었던 것인데 헬라인과 로마인들에 의해서 성행했습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처형당하실 때는 이스라엘을 로마가 지배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수님도 십자가 처형을 당하신 것입니다. 물론 이 제도는 기독교를 처음으로 공인한 로마 황제 콘스탄틴에 의하여 후에 폐지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지상에 계시던 당시에, 정치적 선동자나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게 제한적으로 사용했던 사형 틀이 기독교의 상징물이 된 것은 예수님께서 바로 그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고난을 당하신 십자가에 대하여 살펴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이유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하여 우리가 얻은 것은 무엇일까요?

십자가가 아니면 안 되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들은 십자가에 관하여 잘 아는 것 같으면서도 너무도 십자가에 대하여 무지함으로 주님의 고통을 외면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인으로서 십자가의 참 의미를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십자가라는 단어.

헬라어의 한 단어로 스타우로스인데, '막대기, 기둥 십자가(최고형을 집행하는 도구로서), 죽음의 위험에 노출 됨, 자기 부인, 함축적으로 그리스도의 속죄'등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Cross라고 하는데, 옛날 서양에서 죄인을 사형하던 십자가 형틀로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려 하실 때 달리신 형틀이며, 기독교의 상징으로써 예수님께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신 고난의 십자가를 의미합니다.

 

둘째-십자가는 고난의 형틀

예수님께서 지신 십자가 고난은 상상을 초월하는 잔인하고 혹독한 것이었습니다. 못이나 예리한 동물의 뼈를 깎아 그것들을 꽂아 만든 갈고리 채찍에 맞았습니다.

 

살이 찢어지고 온 몸의 피부는 처참하게 되었습니다. 십자가의 중량에 견디지 못하고 이리 쓰러지고 저리 쓰러지며 올라간 골고다의 언덕길은 그분의 피와 땀으로 얼룩졌습니다. 큰못이 손과 발에 박히는 순간은 참으로 견디기 힘든 지옥의 고통스러움이었을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죽기까지 따르겠다던 제자들까지 자신을 버리고 도망갔으니, 그 배신감에 치를 떨어야 했을 것입니다. 십자가 밑에서는 조롱하고 침을 뱉는 군중들까지 있었습니다.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난 뒤의 갈증, 죽기까지 당하신 주님의 고통을 어찌 다 말로 표현할 수가 있겠습니까?

 

셋째-십자가는 대속의 수단

우리는 모두 죄인입니다. 누구도 그 죄를 가지고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그 죄를 어찌할 수 없습니다.

그런즉 대속물이 있어야 합니다. 피 흘리는 제사가 있어야 합니다.

히 9:22-“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예수님께서 그 죗값을 십자가 사건을 통해 치러주셨습니다.

 

그런데 만약 주님께서 죄가 있다면 십자가 사건은 의미가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히 4:15-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 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십자가는 바로 우리를 대신하여 흠도 티도 없으신 주님께서 대속하여 피의 제사를 드려 주신 현장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위해 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롬 3:24-“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롬 5:4-“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너무도 놀랍지 않습니까? 그러기에 우리는 십자가를 더욱 사랑하고 자랑해야 합니다.

 

-십자가를 피하지 마십시오.

-십자가를 좋아하고 따르십시오.

 

넷째-십자가는 복음의 핵심

십자가는 복음의 핵심입니다. 십자가는 고난의 형틀이지만 고난의 형틀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죄를 깨끗케 해주신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의 상징물입니다. 복음은 바로 십자가 사건을 전하는 것입니다.

복음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십자가의 복음을 당당히 전하십시오.

 

(롬 1:16)“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벧전 4:16)“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은즉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 모두는 나의 죄를 대속하신 십자가에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영육 간 더욱 새롭게 결단하십시다. 이렇게 고귀한 십자가를 피하지 말고 당당히 지겠다고요. 십자가를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나의 죄를 대속하신 주님의 고난에 십자가를 생각하며, 우리 모두 인생여정에 영육 간, 삶의 범사에 내게 주어진 십자가를 기쁜 마음으로 지기를 소망합니다

목성 주변 소행성 탐사선 '루시', 12년 대장정 올랐다

트로이군 소행성 등 8개 탐사…태양계 행성 기원과 진화 규명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소행성 탐사선 '루시'(Lucy)가 16일(이하 한국시간) 모두 8개의 소행성을 탐사하는 12년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NASA는 루시호가 이날 오후 6시 34분께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기지 제41우주발사장에서 아틀라스5호 로켓에 실려 우주로 나갔다고 밝혔다. 루시호는 2025년 4월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대에 있는 소행성을 근접해 지나가며 첫 임무를 수행한 뒤 2027년 8월부터 인류 최초로 목성과 같은 궤도를 돌고 있는 트로이군(群) 소행성 7곳을 최초로 탐사하게 된다. 탐사 목표 소행성으로 비행하는 과정에서 3차례에 걸쳐 지구로 다가와 지구의 중력을 이용해 가속하는 중력도움 비행을 하게 된다. 총 63억㎞에 달하는 대장정에 나서는 루시호가 이번 임무에 성공하면 태양계 바깥에서 지구 인근으로 돌아오는 최초 우주선이 된다. 이번 탐사에는 약 9억8천100만 달러(약 1조 1천610억원)가 투입됐다.' [그래픽] 소행성 탐사 우주선 '루시' 인류 최초로 목성 궤도의 트로이군(群) 소행성을 탐사할 우주선 '루시'(Lucy)가 16일(현지시간) 발사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루시는 12년에 걸친 대장정을 통

꿈 이룬 스타트렉 선장, 英왕세손 우주여행 비판에 "틀린 생각"

"지구부터 살리라"는 왕세손 향해 "지구 살리기 위한 '첫 걸음'"

1960년대 미국의 인기 드라마 '스타트렉'에서 제임스 커크 선장을 연기했던 미국 원로배우 윌리엄 섀트너가 우주여행을 비판한 영국 왕세손을 향해 잘못된 생각이라고 맞받았다고 미국 CNN 등이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지난 13일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을 타고 우주에 다녀와 우주여행의 꿈을 이루면서 우주 탐사 역사상 최고령 우주인이 됐다. 하지만 바로 다음 날 윌리엄 영국 왕세손이 억만장자들의 우주여행을 비판하자 바로 반박에 나섰다. 섀트너는 14일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이트와 인터뷰에서 "윌리엄 왕세손은 멋있고 온화하며 교양있는 사람이지만 잘못된 생각을 지녔다"고 포문을 열었다. 앞서 윌리엄 왕세손은 BBC 인터뷰에서 환경 문제를 들어 부자들의 우주여행을 비판하며 지구 살리기가 우선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국 윌리엄 왕세손 섀트너는 이날 인터뷰에서 "우주여행의 의의는 자랑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구 보호를 위한 대안을 고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주여행은 공해 산업을 우주로 이전시키는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첫 발걸음'(baby step)이라고 표현했다. 앞서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모


'대장동 키맨' 남욱, 18일 귀국…檢, 피의자로 소환 예정

미국 현지서 여권 반납 후 긴급여권 발급…입국시 체포영장 집행 가능성도

'대장동 키맨' 남욱, 18일 귀국…檢, 피의자로 소환 예정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남욱 변호사가 이르면 18일 오전 귀국할 전망이다. 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남 변호사는 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기 전인 지난달 중순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최근 여권이 무효가 되는 등 압박을 받자 귀국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 변호사는 전날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방문해 긴급여권을 발급받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2009년부터 대장동 개발 사업에 이름이 등장하는 남 변호사는 정영학 회계사,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 유동규(구속)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과 함께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사업 초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장동 공영개발을 추진하자 이를 민간개발로 바꿀 수 있게 도와달라는 부동산개발 시행사 측의 부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나 무죄를 선고받기도 했다. 2014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대장동 개발을 민관 합동 개발로 바꾸면서 김만배씨와 함께 개발 사업 시행사에 참여했고, 자신이 소유한 천화동인4호를 통해 1천7억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그는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이 불거지자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화천대유 사무실에 가본 적도 없으며, 김씨와 유 전 본부장이 사업을 주도했고 로비 얘기를 하는 것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앞서 미국에 체류 중인 남 변호사의 신병 확보를 위해 외교부에 여권 무효화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여권법 규정에 따라 남 변호사에게 여권 반납 명령, 여권발급 제한 조처를 했다. 그는 최근 국내 대형 로펌 변호사들을 선임해 검찰 수사에 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남 변호사가 귀국하면, 조만간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의혹, 초과이익환수 조항 삭제 과정, 정관계 로비 의혹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공항에서 곧바로 신병을 확보할 가능성도 있으나, 영장 청구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洪 "이재명과 도덕성 피장파장" 尹 "지사까지 했으면 격 갖추라"

1대1 TV토론서 불꽃 설전…洪, 부인·장모 리스크 꺼내자 尹 "후보님 처남은?"

洪 "이재명과 도덕성 피장파장" 尹 "지사까지 했으면 격 갖추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15일 밤 TV로 생중계된 1대1 '맞수토론'에서 한 치 양보 없는 설전을 벌였다.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이 부도덕하다며 '후보 리스크'를 부각하려 애썼고, 윤 전 총장은 홍 의원이 무분별한 인신공격과 막말을 일삼는다며 자신의 '본선 경쟁력'을 내세웠다.' ◇ 洪 때리고 尹 치받아 감정 고조 '도덕성 공방'은 이번 토론의 하이라이트였다. 토론 초반 "이번 대선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도덕성"이라 전제한 홍 의원은 고발 사주 의혹,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수사 무마 의혹 등을 끄집어내며 "도덕성 문제가 참 많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본인 리스크, 부인 리스크, 장모 리스크, 이렇게 많은 리스크를 가진 후보는 제가 처음 봤다"며 "도덕성 문제에 있어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피장파장"이라고 꼬집었다. 윤 전 총장은 이에 "저는 떳떳하다"며 "역대로 검찰총장이 재직 중에 자기나 가족에 대해서 수사를 받아 가면서 그 정권의 비리와 싸워온 사람이 과연 있겠나"라고 맞섰다. 부인 김건희 씨와 장모 최모 씨의 형사 사건을 홍 의원이 거듭 거론하자 "홍 후보도 1심에서 실형 받아본 적 있지 않나. 확정될 때까지 보시죠"라고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장모님 사건 같은 경우 도둑들끼리 모여 책임 면제 각서를 만들었다'는 홍 의원의 주장에 "도둑이라 말씀하시면 막말"이라 발끈했다. 윤 전 총장이 "후보님 처남이 어디 교도소 공사 준다고 해서 실형 받는 것은 본인 도덕성하고 상관없는 건가"라고 묻자, 홍 의원이 "직계가 아니라 상관없다"고 답하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충분히 인신공격할 거 다 했으니까 대권주자답게 정책 얘기를 해보라"고도 했다. 홍 의원은 비호감도 여론조사 결과도 인용했다. 그는 "비호감도가 야권 후보 중 압도적으로 1등인데, 어떻게 개선하겠나"라며 "정치판에 들어와서 그 좋던 검사 윤석열 이미지가 다 깨졌다"고 비판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2017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이 홍 후보한테 비호감도가 역대 정치인 중 제일 높다고 하니 '원래 일하는 사람이 욕도 먹는다'고 했다"며 "그걸로 답을 하겠다"고 준비된 답변을 내놨다. 장내 분위기는 막판으로 갈수록 뜨거워졌다. 홍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도덕성이 형편없는데 이런 사람을 상대하려면 깨끗한 사람이 나가야 한다"며 윤 전 총장에 대한 '검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자 윤 전 총장은 "4선입니까, 5선입니까, 지사도 했으면 격을 갖추십시오", "처음부터 수류탄을 던지셨다", "이런 걸 검증이라 하면 대한민국 국어가 오염되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 洪 "남북 불간섭 천명해야" 尹 "그건 후보님 바람" 홍 의원이 신상 문제를 거론하면 윤 전 총장이 반박하는 흐름이 반복되는 가운데서도 일부 정책 토론이 눈길을 끌었다. 윤 전 총장은 "무상급식 이슈를 놓고 보면 2010년에는 좌파 포퓰리즘이라 했고 2012년에는 경남지사 선거에 나와 전면 확대에 찬성했다"며 "지사에 당선되고 예산을 삭감했고, 2014년 선거가 있으니까 다시 원상복구, 당선 후 다시 예산 지원을 삭감했다"고 홍 의원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낸 대선 공약을 과연 일관되게 추진할 것으로 믿을 수 있겠나"라고 몰아붙였다. 홍 의원은 "시대정신에 맞추다 보니 그렇게 됐다. 정책은 시대의 조류에 따라 바꿔야 한다"며 "무상급식은 교육청에 돈을 수백억 원씩 보조하는데, (교육청이) 감사를 안 받아서 감사받을 때까지 1년간 지원을 중단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무상급식 문제는 행정부지사였던 윤한홍이 잘 안다"고 덧붙였다. 한때 자신의 측근이었던 윤한홍 의원이 현재 윤 전 총장 캠프에서 종합상황실 부실장을 맡은 점을 꼬집은 것이다. 둘은 대북 정책을 주제로 한 차례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홍 의원의 대북 정책 기조 질문에 "굴욕적이어서는 안 되고 당당하게 해야 한다"며 "북핵 문제에 대해선 국제 공조 하에 비핵화 정책을 확실히 견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뒤이어 홍 의원은 "윤 후보가 무슨 말씀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남북 불간섭을 천명한 채 통일을 서두르지 말고 체제 경쟁을 해야 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에 윤 전 총장은 "그것은 후보님 바람이지, 북한이 서로 불간섭 하자고 하면 하나. 미사일 뻥뻥 쏘고 그러는데 그게 불간섭이 되나"라며 "바람을 정책으로 해서야 되겠나"라고 파고들었다. 한편, 홍 의원은 "검사 4개월 하고 검찰총장 하겠다고 하면 용납이 되겠나"라는 비유로 윤 전 총장의 '경륜 부족'을 취약점으로 꼽았다. 그러자 윤 전 총장은 "법대에서 교수 20년 하고, 저명한 변호사 생활 10년 했으면 총장도 하고 장관도 할 수 있는 거 아닌가"라고 다른 비유를 들어 반박했다. 홍 의원이 다시 "26년 간 검사만 해서 이재명 후보와 정책 대결이 가능하겠나"라고 추궁하자 윤 전 총장은 "제가 홍 후보님하고 8번 토론을 했는데, 글쎄 정책이 얼마나 그렇게 탄탄한지 느끼지 못했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윤석열 후보자격' 캐물은 유승민…시종 답변 피한 원희룡

국민의힘 4강 첫 맞수토론…劉·元, 이재명 비판엔 한목소리

'윤석열 후보자격' 캐물은 유승민…시종 답변 피한 원희룡

劉·元, 경제정책 토론…"내가 경제 전문가" 부각 유 전 의원과 원 전 지사는 경제 분야 토론에서 최저임금, 경제정책 재원 마련, 부동산 정책, 일자리 정책 등 다양한 분야를 다뤘다. 이 과정에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정책과 다를 게 뭐냐"는 말을 주고받는 등 신경전도 벌어졌다. 우선 최저임금 정책과 관련, 원 전 지사는 유 전 의원에게 "지난 대선 때 2022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을 하겠다고 문 대통령과 똑같은 공약을 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에 유 전 의원은 "이미 2018년 초에 문 정부가 경제 상황이 굉장히 안 좋은데 올리는 걸 보고 이건 잘못됐다고 이미 인정했고, 저는 말을 바꿀 때 쿨하게 인정하는 사람"이라고 받아쳤다. 공약 이행을 위한 재원 마련을 놓고도 충돌했다. 유 전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 경제가 망할 것 같다. 그런데 원 후보 공약도 100조원 국가 펀드를 만들고 100조원을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해 쓴다는 데 재원을 어디서 마련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원 전 지사가 "추가 세수를 잘 쓰고, 세출조정을 하고, 성장에 의해 세수가 증가되도록 하는 게 기본이고 증세는 마지막 수단"이라고 하자, 유 전 의원은 "추가 세수를 잘 쓰겠다는데 문 대통령이나 이 지사 이야기와 똑같다"고 비판했다. 다만 두 후보는 이재명 후보 비판에는 한목소리를 냈다. 원 전 지사는 "이 지사가 대선후보 수락 연설을 하면서 루스벨트식의 좌파 정책으로 정부 주도의 경제 부흥 정책을 펴겠다는 것을 보며 경악했다"고 하자, 유 전 의원이 "완전히 엉터리 이야기"라고 맞장구를 쳤다. 상대에 칭찬을 건네는 훈훈한 분위기도 있었다. 원 전 지사는 유 전 의원에게 연금개혁에 관해 토론하던 중 "박근혜 정부 때 공무원 연금개혁을 추진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 劉 "윤석열 일가 의혹 수사 8건"…元, 비판 언급 피해 유 전 의원은 윤석열 전 총장의 검찰총장 당시 징계에 대한 법원판결 등에 대해 원 전 지사의 입장을 캐물었다. 원 전 지사는 "사법부 판결에 대해 정치인이 이야기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특별한 견해를 표명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에 유 전 의원은 "윤 후보에 대해 본인과 처, 장모가 8건이나 의혹에 대해 수사를 받고 있다. 어제 서울행정법원에서 징계가 정당했고 오히려 '2개월 정직이 가볍다', '면직도 가능한 수준'이라 판결했다"며 "같이 경쟁하는 후보로서 윤 전 총장의 후보 자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재차 물었다. 그러나 원 전 지사는 "특별히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거듭 "다른 후보들은 (털려서 뭐가 나오는데) 일주일도 안 걸린다"는 윤 전 총장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입장을 물었으나, 원 전 지사는 "모르겠다. 털려보지 않아서"라고 답변을 회피했다. 윤 전 총장이 최근 원 전 지사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가운데, 원 전 지사가 윤 전 총장에 대한 비판을 삼가는 모습이었다.

목성 주변 소행성 탐사선 '루시', 12년 대장정 올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소행성 탐사선 '루시'(Lucy)가 16일(이하 한국시간) 모두 8개의 소행성을 탐사하는 12년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NASA는 루시호가 이날 오후 6시 34분께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기지 제41우주발사장에서 아틀라스5호 로켓에 실려 우주로 나갔다고 밝혔다. 루시호는 2025년 4월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대에 있는 소행성을 근접해 지나가며 첫 임무를 수행한 뒤 2027년 8월부터 인류 최초로 목성과 같은 궤도를 돌고 있는 트로이군(群) 소행성 7곳을 최초로 탐사하게 된다. 탐사 목표 소행성으로 비행하는 과정에서 3차례에 걸쳐 지구로 다가와 지구의 중력을 이용해 가속하는 중력도움 비행을 하게 된다. 총 63억㎞에 달하는 대장정에 나서는 루시호가 이번 임무에 성공하면 태양계 바깥에서 지구 인근으로 돌아오는 최초 우주선이 된다. 이번 탐사에는 약 9억8천100만 달러(약 1조 1천610억원)가 투입됐다.' [그래픽] 소행성 탐사 우주선 '루시' 인류 최초로 목성 궤도의 트로이군(群) 소행성을 탐사할 우주선 '루시'(Lucy)가 16일(현지시간) 발사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루시는 12년에 걸친 대장정을 통